[공원/정원문화]센트럴파크, 기후위기 실험실이 되다?! (The Central Park Climate Lab)

기후위기 시대, 기후위기 완화에 공원이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만큼 도시에서 공원은 환경적/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공원도 기후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에 공원에 형성된 자연식생이 파괴되기도 하고, 이로 인한 유지/관리의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위기의 대책를 논의할 때, 공원은 늘 논의의 장에 오르지 못합니다. 도시의 다른 어떤 것보다 기후위기 완화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말이에요.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센트럴파크 컨서번시’에서는 올해 초, ‘The Central Park Climate Lab’을 설립했습니다. 공원을 운영하며 극단적 기후위기를 몸소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센트럴파크를 커다란 연구실 삼아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고, 그 해법을 논의해나갈 예정이래요.


2021년, 허리케인 '아이다'의 피해로 쓰러진 센트럴파크의 나무 (*사진출처: 로이터통신)


여러 자료를 살펴보며 해당 활동에 대한 간단한 포인트를 정리해봤어요. 한강숲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요즘, 이들의 활동을 보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던 시간이었네요. 늘 그렇듯,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꼭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센트럴파크 기후연구소(Central Park Climate Lab)?! 📌


✅ 설립 배경

  • 센트럴파크는 최근 10년 간 폭우, 눈보라, 강풍, 폭염, 혹한 등 극단적인 기상현상을 겪어옴. 
  • 이런 기후위기는 공원이 건강히 유지되는 데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 
  • 공원은 기후변화를 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논의에서 간과될 때가 많음.


✅ Central Park Climate Lab은 어떤 곳인가?

  • 올해 초, 뉴욕 센트럴파크를 운영 중인 센트럴파크컨서번시는 예일대, Natural Areas Conservancy와의 파트너십으로 ‘센트럴파크 기후실험실(Central Park Climate Lab)’을 런칭
  • 센트럴파크를 ‘실험실’삼아, 공원이 기후위기로 어떤 위협을 받는지, 기후위기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연구하고, 새롭고 확장가능한 전략과 해법을 제시하고자 함.


✅ 활동방향

  • 지난 40년 간 센트럴파크가 기후위기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분석하여, 공원이 마주하게 될 미래의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
  • 프로젝트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디지털 맵핑 기술을 활용해 여러가지 공원 자원(park resources)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을 식별하는 것. 초기 1~2년차에는 연구와 분석에 주력한 뒤, 이후 다른 도시공원 관련 조직 네트워크 안에서 연구내용을 공유할 계획. 
  • 연구 내용은 추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 예정. 기후변화의 위기에 직면한 전세계 도시공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공유 플랫폼’도 만들고자 함.


✅ 기대효과

  • 도시민들의 자연체험 경험은 공원으로 시작해서, 공원으로 끝이 나는 경우가 많음. 도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은 공원에 달려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님. 연구소의 목표는 모든 도시가 도시공원을 통해 도시민의 건강성(well-being)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돕는 데 있음. 
  • 이 연구를 통해 도시 내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 것임.




📌 관련 정보 📌

* 위의 링크를 참고하여 정리하였습니다.


※ 해당 내용은 서울그린트러스트 9월 뉴스레터 내 '알수록 쓸데있는 도시숲이야기'코너에 수록되었던 내용입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활동소식과 함께 국내외 도시공원의 동향에 관한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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